(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양준혁야구재단이 개최하고 올스타급 야구 선수들이 참여하는 제7회 2018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가 오는 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양준혁 감독이 이끄는 '양신팀'은 고영표, 이대은, 황재균(이상 kt), 우규민, 양창섭(이상 삼성), 김택형, 최정(이상 SK), 박세웅, 민병헌(이상 롯데), 신재영, 한현희(이상 넥센), 양의지, 장승현, 허경민, 류지혁, 정수빈, 박건우(이상 두산) 등으로 팀을 꾸렸다.
이종범 감독이 이끄는 '종범신팀'은 손승락, 김원중, 구승민, 신본기(이상 롯데), 차우찬, 임찬규, 김대현, 김용의(이상 LG), 이민호, 구창모, 김성욱(이상 NC), 최주환, 조수행(이상 두산), 정영일, 한동민(이상 SK), 엄상백, 강백호(이상 kt) 등이 참가한다.
현역에서 은퇴한 홍성흔과 동봉철은 레전드 코치로 참여하고, 서울고의 심규빈, 뉴욕 양키스의 유망주 박효준도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는 7회로 진행하고, 선수들은 기존 자신의 포지션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구는 모델 한현민이 한다. 한현민은 양준혁야구재단이 후원하는 멘토리야구단 단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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