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는 김장철을 맞아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배추 등 김장재료 10개 품목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치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3곳에서 배추, 무, 마늘, 생강, 부추, 당근, 쪽파, 대파, 쑥갓, 미나리 10개 품목 30건의 검체를 수거,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잔류농약 260종과 유해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했다.
김연신 대구시 식품관리과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김장을 할 수 있도록 구·군과 협력해 김장재료 안전 검사를 상시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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