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도시공사와 울산시설공단은 6일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울산 시티투어와 지역 대표 축제 등을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편의를 제공한다.
또 기관별 주요 사업을 함께 홍보하는 내용 등도 협약서에 담았다.
두 기관은 우선 올해 겨울부터 생태관광 코스와 빛 축제를 함께 추진한다.
울산도시공사가 맡은 시티투어 중 생태관광 코스에서는 관광 체험으로 겨울철 울산 명물인 떼까마귀를 볼 수 있고, 울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울산대공원에서는 빛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겨울마다 열리는 빛축제는 올해 3년째로 환영의 거리, 설렘의 시작, 별빛의 마법, 빛의 힐링, 별빛의 전설 등 5가지 테마로 빛 이야기를 선보인다.
울산도시공사 관계자는 "12월 겨울에 이용할 수 있는 생태관광 코스는 3월까지 운영되며, 울산대공원 빛 축제는 12월 8일부터 2019년 1월 27일까지 열린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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