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김광석추모사업회는 김광석의 23번째 기일인 내년 1월 6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김광석 노래 부르기 2019'를 연다고 7일 밝혔다.
2012년부터 열린 '김광석 노래 부르기'는 그룹 워너원의 김재환, MBC '위대한 탄생' 출신 신재혁을 배출하며 싱어송라이터 양성 토대를 닦았다.
대회에는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한다. 김광석이 부른 노래를 새롭게 부르거나 연주하면 된다.
오는 16일 자정까지 학전 홈페이지(www.hakchon.co.kr)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으며, 예선 결과는 27일 발표한다.
내년 1월 6일 열리는 본선에서 1등 '김광석상'을 수상하면 부상으로 마틴 기타를 준다. 김광석 다시 부르기 콘서트에서 공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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