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남북관계 개선 등 시대 상황에 맞춰 평화통일교육 강화 방안을 모색할 '평화교육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평화교육협의체는 자문단과 지원단으로 나뉜다.
자문단은 평화교육 개념을 정립하고 관련 제도·정책 수립에 관여한다. 교육청 관계자 4명과 평화교육단체 '피스모모'의 문아영 대표 등 외부전문가 8명 등 총 12명의 전문위원으로 꾸려졌다.
일선 학교에서 평화교육 실시 방안을 연구할 지원단은 실제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장·교감·교사 10명으로 구성됐다.
교육청은 이날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전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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