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심야 트럭 적재함에 실린 건축 자재를 상습적으로 훔쳐 고물상에 되판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24) 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5일 오전 3시 20분께 부산 사상구에서 주차된 트럭에 적재된 100만원 상당 전선과 수도배관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한 달 새 10차례에 걸쳐 185만 원어치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훔친 자재를 고물상에 팔아 유흥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A 씨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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