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바른미래당은 10일 현역의원 6명을 포함한 지역위원장 36명을 2차로 선정했다.
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찬열·이혜훈·권은희·이언주·김중로·이동섭 의원을 포함한 2차 지역위원장 명단을 확정했다고 오신환 사무총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지난달 임명한 28명까지 합치면 전체 253개 지역 가운데 총 64곳의 지역위원장 선정을 완료했다.
바른미래당은 신청자가 없었던 96곳과 심사 이후 보류된 지역 75곳 등 총 171개 지역에 대해서는 이달 말까지 3차 지역위원장 공모 접수를 한 뒤 새해에 심사를 거쳐 발표할 계획이다.
손학규 대표는 최고위 회의에서 당직자들에게 "우리가 정치개혁의 구심점이 돼야 한다는 각오를 갖고 조직 정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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