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식] 인제 미시령 힐링가도 사진공모전 금상 '울산바위'

입력 2018-12-10 17:15  

[강원소식] 인제 미시령 힐링가도 사진공모전 금상 '울산바위'



(인제=연합뉴스) 강원도와 인제군이 주최한 '2018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에서 김부오씨의 '울산바위'가 금상을 받았다.
인제 44번 국도 주변 지역 교통량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했으며, 7∼10월까지 작품 783점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은상에 정혜진씨의 '가을의 정취', 동상에 이미선 씨의 '빙어축제장 전경', 우태하씨의 '인제빙어축제', 윤기욱씨의 '옛 시절' 3점 등 총 76점 작품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옛 시절'은 인제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일반인 투표에서 393표를 받아 인기상을 차지했다.
수상작은 만해마을 시인의 집과 박인환 문학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양구군 연말연시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추진

(양구=연합뉴스) 양구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한 달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한다.
공무원, 청소년상담사, 경찰 등과 함께 학교 주변과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돌며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의무 위반과 불건전 광고,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행위 위반 등을 단속한다.
학교 주변에서 청소년에 담배·주류 등을 판매하는 행위와 성매매 암시 홍보물 등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행위 등도 함께 점검한다.
양구군 관계자는 "단속뿐만 아니라 가출이나 비행 등 위기 청소년을 발견하면 보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원 팜스테이 협의회, 2018년 임시총회 개최

(춘천=연합뉴스) 강원도 팜스테이마을 협의회와 농협 강원지역본부가 10일 NH농협생명 설악수련원에서 2018년도 임시총회를 열었다.
양 기관은 이 자리에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팜스테이마을 6차 산업 개발교육과 2019년 사업계획을 협의했다.
이어 이하섭(61) 원주시 홍보위원을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제9대 임원단을 구성했다.

강원 축산물, 전국 브랜드 경진대회서 우수성 인정

(춘천=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주최한 '2018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강원지역 축산물이 5개 부문을 수상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우수상에 강원도 광역브랜드인 '강원한우', 장려상에 평창영월정선축협 '대관령한우', 직거래부문상에 '원주치악산한우', 5년 연속 명품 브랜드인증에 '횡성축협한우'가 각 상을 받았다.
양돈 부문에서는 '백두대간한돈'이 처음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10일 "이번 수상은 강원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도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축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위생·안전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원도, 캐나다 토론토·밴쿠버에서 동계관광설명회 열어

(춘천=연합뉴스) 강원도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앞두고 캐나다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11∼13일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동계관광설명회를 연다.
최근 한국은 찾는 관광객 수가 늘고 있는 캐나다 시장을 개척하고자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양 기관은 고급 스키어들을 목표로 하는 장기체류형 고급 스키상품과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도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리치몬드 올림픽 오발 경기장과 올림픽파크, 선수촌, 슬라이딩센터를 방문해 동계올림픽 시설의 관리 운영, 기금조성 등 사후활용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윤성보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세일즈를 통해 캐나다 현지 여행업계 동향과 미주권 마케팅 방향 등을 설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올림픽 레거시와 연계한 신규상품으로 미주권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도산 김장철 채소 잔류농약·중금속 '안전'

(춘천=연합뉴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지역에서 재배한 배추, 무, 파, 갓 등 다소비 농산물 47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및 중금속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전성 검사는 지난달부터 고성, 강릉, 인제, 원주, 춘천에서 생산·판매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들 중 파 3건에서만 디메토모르프, 아족시스트로빈, 피라클로스트로빈 3종의 잔류농약이 검출됐으나 모두 잔류허용 기준치 0.3∼3.8%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중금속인 납과 카드뮴은 모든 농산물에서 기준치 이내로 나와 안전한 것으로 검사됐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김장 재료들과 같이 도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농산물 유해물질 사전 감시를 지속해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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