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올해를 빛낸 '모터스포츠 스타'를 뽑는 시상식을 연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18일 오후 6시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KARA 프라이즈 기빙(PRIZE GIVING) 2018'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주인공에게 주는 '올해의 드라이버상'과 함께 '올해의 레이싱팀상', '올해의 오피셜상' 등 각 부문을 빛낸 영광의 얼굴들을 결정하는 축제 마당이다.
수상자들은 기자단 투표와 이번 시즌 성적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올해는 지난해 유명을 달리한 고(故) 서승범 드라이버를 추모하기 위해 설립된 '서승범 레이서 기념 사업회'와 함께 하는 특별상 부문이 추가됐다.
또 각 대회 심사위원장의 추천과 기자단 투표로 선정하는 '페어 플레이상', 청소년 카트 선수의 육성을 지원하는 '영드라이버상', 심판원들의 모임인 오피셜위원회 멤버들이 뽑는 '다이나믹 드라이버상' 등 고(故) 서승범의 이름을 건 3개 부분 시상이 신설된다.
이밖에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카트 챔피언십, 드리프트 챔피언십 등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챔피언십' 타이틀을 부여한 주요 클래스 1~3위 입상자에 대한 공식 시상식도 함께 치러진다.
이번 시상식은 CJ대한통운이 후원하고 FMK코리아, 불스원, 로키가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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