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파주시와 파주 시민축구단은 내년 홈경기 코믹편파 중계진 선발을 위한 공개오디션을 오는 23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내년 파주 시민축구단이 K3리그 어드밴스로 승격됨에 따라 시민들의 관심 증대를 위해 K3 홈경기에 투입될 캐스터와 해설자 등 중계진을 선발한다.
이번 홈경기 코믹편파 중계진 선발 공개오디션은 오는 23일 오후 2∼4시 문산 행복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오디션은 1차 자유 과제, 2차 순발력 테스트로 진행된다.
자유주제는 신청자가 원하는 축구경기 영상을 직접 선정해 팀별로 캐스터 멘트와 해설을 준비하면 된다.
2차는 주최 측에서 준비한 경기 영상에 대해 현장에서 중계하는 것으로 평가한다.
단 코믹하고 재밌게 파주 시민축구단을 위한 편파중계를 해야만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오디션 참가신청은 연령, 성별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중계진으로 선발되면 상금과 함께 특전이 주어진다.
신청접수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오는 21일까지 파주 시민축구단(☎070-7767-3915)과 파주시 체육과(☎031-940-4833)로 하면 된다.
최종환 시장은 "내년 파주 시민축구단이 새로운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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