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 부지부장에 구성현 예산지회 학생부장
(홍성=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제19대 전교조 충남지부장에 전장곤(53) 후보가, 수석 부지부장에 구성현(42·여)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11일 전교조 충남지부에 따르면 전장곤·구성현 후보는 지난 5∼7일 치러진 지부 조합원 투표에서 58.99%의 득표율로 당선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전장곤 지부장 당선인은 2010년 천안 중등지회장을 지냈고, 현재 천안쌍용고 교사로 재직 중이다. 구성현 수석 부지부장 당선인은 예산지회 학생부장을 맡고 있다.
두 당선인은 12일 충남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주요 정책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장곤 지부장 당선인은 "교사가 주체가 되는 교육 개혁, 지역교육공동체 마련을 위한 지역연대사업 강화, 교육의 공공성 발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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