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금속노조 대우조선 지회 간부 2명이 연내 단체교섭 타결을 촉구하며 옥포조선소 크레인에 올랐다.
신상기 지회장 등 대우조선 지회 간부 2명은 11일 오전 3시께부터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1도크 크레인에서 고공 농성을 시작했다.
노조는 올해 안에 임금을 포함한 단체교섭 타결을 경영진에 촉구하려고 크레인을 점거했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 노사는 올해 41차례나 단체교섭을 했지만, 성과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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