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아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받았다.
한국언론인연합회는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린 '제18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양승조 지사에게 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수여했다.
양 지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충남아기수당, 임산부 전용창구 개설, 공공기관 임직원 육아시간 확대 등을 시행하고 충남형 사회보험료 지원 정책 등을 통해 선순환 경제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 지사는 "앞으로도 저출산, 고령화, 사회 양극화 등 우리 사회 3대 위기를 극복할 선도적 모델을 충남에서부터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양 지사를 비롯해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경제혁신), 염재호 고려대 총장(교육혁신), 박항서 베트남축구국가대표 감독(국위선양 스포츠) 등 12명(팀)이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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