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울산시 에너지위원회를 열었다.
회의는 2019년 울산시 주요 에너지 정책을 설명하고 관련 기업, 연구소, 대학, 에너지 공공기관 등 전문가와 유관기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의제는 태양광, 부유식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수소산업 육성, 동북아 오일 허브 구축, 해수 전지 상용화 등이다.
참석 위원들은 에너지산업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울산시 에너지위원회는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에너지 관련 기업, 연구소, 공공기관, 대학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며, 지역에너지 계획 심의, 에너지 관련 중요한 시책 자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등 울산시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자문·심의·조정 역할을 한다.
송병기 경제부시장은 "부유식 해상풍력, 수소, 태양광 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와 동북아 오일 허브 등과 같은 에너지산업은 울산시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미래세대를 위한 에너지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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