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콘텐츠 개발 위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워크숍'

열린 콘텐츠 개발 위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워크숍'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다양한 콘텐츠를 연구·개발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2018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전시 및 워크숍'이 13~14일 서울 상암동 YTN뉴스퀘어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유아, 신중년(50세 이상), 문화재를 주제로 작업한 결과물을 관람하고, 연구진에게 직접 프로그램 개발과정을 듣는다.
전시는 골판지를 활용한 기초 조형물과 조형 키트 체험 전시(내가 만드는 골판지 놀이터 "상상의 조각"), 픽토그램 로봇을 체험하고 개발과정에 대해 살펴보는 전시(진화하는 픽토그램 코딩 봇),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금속활자와 대동여지도, 금동 반가사유상 등을 증강현실(AR)로 체험하는 공간 등 14개 콘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13일은 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올 한해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연구·개발하기 위해 진행한 '오픈 랩(Lab)'의 주제별 시연 워크숍과 오픈토프가 진행된다.
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첨단기술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시대에 사는 우리에게 문화예술교육은 창의력과 공감 능력을 기반으로 인간 고유의 직관, 통찰, 감성을 회복할 수 있게 해준다는 면에서 중요하다"며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전시를 통해 미래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arte.or.kr)에서 확인한다.


abullapi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