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와 소상공인희망센터는 13일 오후 1시 소상공인희망센터 교육장에서 소상공인간편결제(제로페이)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홍보지원에 나선다.
80명으로 구성된 제로페이 서포터즈는 이날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지역 주요 상권과 전통시장 등지에서 제로페이를 홍보하고 가맹점 모집을 돕는 활동을 한다.
제로페이는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방식이다.
연 매출 8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는 결제수수료를 면제한다.
부산은 중소벤처기업부 제로페이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20일부터 자갈치 시장, 시청사 인근 상가에 우선 보급하고 내년부터 시 전역으로 보급을 확대한다.
제로페이에 참여할 소상공인은 부산신용보증재단 지점, 부산시소상공인희망센터, 부산은행, 새마을금고, 동 주민센터 등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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