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제19회 인제빙어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빙어 음식촌 운영 준비가 본격화하고 있다.
인제군보건소는 빙어 음식촌 운영을 위한 입점 업소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군보건소는 축제장 먹거리촌 입점 업체의 공정한 선정을 통해 청결하고 양질의 먹거리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또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된 음식 메뉴의 다양화로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에는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 1층 조리실습장에서 빙어 축제 입점 업소 시식평가회도 연다.
군은 빙어를 주재료로 한 지정 요리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자유 요리 등 총 2가지 요리를 통해 17곳(향토 음식 7곳·일반음식 10곳)의 입점 업소를 선정한다.
인제군 관계자는 "양질의 먹거리와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요리들로 타 축제와 차별화를 모색하겠다"며 "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인 빙어 음식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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