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이천시 백사면 모전리 2의 5 일원 17만2천929㎡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안건설산업㈜이 사업을 시행하며 2022년까지 뉴스테이 1천가구, 일반분양 900가구, 경기행복주택 100가구 등 모두 2천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뉴스테이 지구지정은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옛 아모레퍼시픽 공장부지(13만9천551㎡), 이천시 부발읍 SK하이닉스 인근 부지(3만9천177㎡), 평택시 팽성읍 미군기지 인근 부지(6만870㎡)에 이어 도내 4번째다.
민간이 짓는 뉴스테이의 입주자는 최소 8년의 거주 기간을 보장받으며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하로 제한된다.
대신 사업자는 정부로부터 주택도시기금 저리 융자, 택지 할인공급 등의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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