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해남 땅끝 파출소에 신형 연안 구조정 배치

입력 2018-12-13 16:28  

완도해경, 해남 땅끝 파출소에 신형 연안 구조정 배치


(해남=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13일 연안해역의 효율적인 안전관리와 신속한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남 해남군 땅끝파출소에서 신형 연안 구조정 명명식을 했다.
땅끝 파출소에 배치된 18t급 신형 연안 구조정 S-115정은 양식장이 많은 해역에서 해상치안업무를 수행하는 특성을 고려해 워터제트 추진방식으로 제작됐다.
파고 2m 이상의 해상상황에서도 임무 수행이 가능하고, 속도가 크게 향상돼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수색 활동이 가능하다.
주요제원은 길이 14.4m, 폭 4.3m, 승선 인원 8명, 최대속력 35노트(시속 약 63km)로 1회 연료적재 후 370km(200마일) 이상의 거리를 운항할 수 있다.
김영암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신형 연안 구조정 배치로 땅끝 파출소 관내 해양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