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13일 오후 9시 3분께 부산 외곽순환도로 철마 4터널을 지나는 승용차가 비틀거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다.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신고자로부터 음주 의심 차량 번호를 받아 차적을 조회해 울산 방향으로 갈 것으로 예상해 순찰차를 미리 배치했다.
경찰은 장안나들목을 지나는 음주 의심 차량을 발견, 장안휴게소까지 5㎞를 추격해 차량을 세웠다.
[부산경찰청 제공]
음주측정 결과 운전자 A 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67%였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47)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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