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연합뉴스) 부천시가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 1ㆍ2단지 통합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대상 지역은 상동 일대 약 35만2천㎡로, 만화영상진흥원과 웹툰융합센터는 제외한다. 공모 기간은 내년 3월 25일까지다.
부천시는 영상문화산업단지를 영화ㆍ만화ㆍ영상(방송)ㆍ문화산업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도심형 융ㆍ복합 영상문화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모의 개발 방향과 콘셉트는 만화영상산업융합특구 및 호수공원 등 주변 시설과 연계해 지속발전 가능한 사업모델을 제시하는 것으로 정하고 민간사업자가 토지이용계획 및 개발사업계획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1ㆍ2단지 통합개발을 원칙으로 하며, 민간사업 계획에 따라 1단지만 사업제안이 가능하되 2단지에 대한 연계된 개발구상(안)을 제출해야 한다.
시는 영상문화산업단지가 서부 수도권을 견인하는 핵심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출된 사업계획에 대해 개발계획, 사업수행능력, 공공기여방안, 관리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내년 3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부천 로보파크 개관 특별전 개최…올해 21일∼내년 3월 1일
(부천=연합뉴스) 부천로보파크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부천로보파크 기획전시실에서 부천로보파크 개관 13주년을 기념하는 로보파크 특별전 '오대호 정크아트전'을 개최한다.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정크 아트(Junk Art)는 하나의 흐름을 창조하며 문화 예술계에서도 현대미술에 중요한 소재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대호 작가의 정크 아트 작품을 소재로 개최하며 로봇의 원리를 배우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구성된다. ☎ 070-7094-5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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