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인사처 신설 토대 만든 인사정책 전문가

입력 2018-12-14 11:00   수정 2018-12-14 12:01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인사처 신설 토대 만든 인사정책 전문가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황서종 신임 인사혁신처장은 1987년 행정고시(31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인사업무 요직을 지낸 인사 제도·정책 전문가로 통한다.
중앙인사위원회에서 기획공보과장, 능력발전과장, 정책총괄과장 등을 거쳤고, 2007년에는 중앙공무원교육원으로 자리를 옮겨 양성기획부장, 인재양성부장 등을 지냈다.
특히 2014년 11월 공직사회 개혁을 이끌 목적으로 인사처가 출범할 당시 신설 조직의 토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사처 출범 이후 인사혁신국장, 인사처 차장을 거쳐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또한 2015년 인사처 차장 당시에는 공무원연금 개혁 과정에서 정부와 공무원 단체 간 이견을 조율함으로써 업무추진력과 정책조정능력, 소통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전남 강진(57) ▲ 광주 동신고·서울대 외교학과·미국 인디애나대 정책분석학 석사·서울시립대 행정학 박사 ▲ 안전행정부 인사정책관 ▲ 인사혁신처 인사혁신국장 ▲ 인사혁신처 차장 ▲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기재1 이호승ㆍ행안 윤종인…16개 차관급 인사 청와대 브리핑 / 연합뉴스 (Yonhapnews)
kjpar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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