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상록리조트 눈썰매장, 워터파크 15일 개장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12월 셋째 주말인 15∼16일 충청권은 대체로 맑다가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눈썰매를 타거나 뜨끈한 물놀이를 하러 떠나도 좋겠다.
◇ 눈썰매 타고 씽씽…따뜻한 물놀이도
온몸으로 겨울을 느끼며 눈썰매를 타거나 따뜻한 물 속에서 화끈한 물놀이를 해보면 어떨까.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 눈썰매장과 아쿠아피아(워터파크)가 문을 연다.
눈썰매장은 어린이부터 어른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150m 길이의 어른용, 100m 길이의 어린이용, 50m 길이의 유아용 슬로프가 각각 마련돼 있다.
썰매에 몸을 맡기고 슬로프를 내려오다 보면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바깥이 너무 춥게 느껴진다면 워터파크로 향해도 좋다.
워터파크는 실내면적 8천250㎡로 바깥 기온이 영하를 기록해도 내부는 28도를 유지한다.
따뜻한 물에서 몸을 녹이며 수영하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파도풀, 유스풀, 튜브슬라이더, 바디슬라이더, 마스터블라스터, 키즈풀 등이 마련돼 있어 다양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 일요일 비 또는 눈
토요일(15일)은 구름 많겠다.
최저기온 영하 11도∼영하 5도, 최고기온 4∼7도로 평년보다 춥겠다.
일요일(16일)은 흐리고 한때 비나 눈이 내리겠다.
최저기온 영하 8도∼영하 1도, 최고기온 3∼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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