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1천390가구에 식품·생활용품 꾸러미를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생활용품 꾸러미는 쌀, 잡곡, 라면, 삼계탕, 세제 등 15가지 품목으로 구성된다.
용품은 대구상공회의소, NH농협은행 대구본부 등 지역 경제단체와 기업이 기부했다.
대구시는 오는 17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기업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과 포장작업을 한 뒤 취약계층 가구에 나눠줄 계획이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취약계층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행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jd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