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14일 교육안전과 신설 등을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소통·안전·복지·미래교육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추진했다.
교육공동체 소통과 정책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공보관을 소통협력관으로 개편하는 한편 교육안전과 교육복지를 위해 교육안전과, 교육복지과를 각각 신설한다.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에 대비해 과학직업과를 창의인재과로, 기획조정관과 정책과를 합쳐 정책기획관으로 각각 개편하고 정책과는 폐지한다.
2013년부터 6년 동안 한시 기구로 운영하던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을 폐지해 해당 업무를 행정과에 통합하기로 했다.
직속 기관인 경북도교육청연구원에 정책연구부를 신설해 정책 연구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조직개편안은 입법예고와 법제심사, 경북도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시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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