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개혁은 강한 군대를 바라는 국민의 명령"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국방부는 14일 정경두 장관 주재로 '국방개혁2.0' 추진점검회의를 열고 연말께 완성될 예정인 국방개혁2.0 기본계획 작성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에게 국방개혁 2.0의 기본방향을 보고한 이후 기본계획을 연내 수립하기 위해 세부내용을 점검해왔다.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서주석 국방부 차관과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해 육·해·공군 고위 관계자와 국방개혁 자문위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정 장관은 "국방개혁은 강한 군대를 바라는 국민의 명령이자, 4차 산업혁명 등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시대적 요구"라며 "첨단 과학기술을 국방 전 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적극적인 실행 노력을 강화하고, 군 의료시스템 개편과 군 사법제도 개혁 등 장병·국민 모두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도록 과제를 강력히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ho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