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8-12-16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남북회담 등 연합뉴스 선정 2018 10대 국내뉴스

2018년은 말 그대로 격동(激動)의 한 해였다. 지난해 말까지 악화 일로를 걷던 한반도 정세는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다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일순간 급반전했다. 직전까지 북미 간 갈등으로 '군사적 행동', '전쟁'이 거론될 만큼 긴장이 고조되던 마지막 분단국에서의 올림픽과 이후 펼쳐진 극적인 평화 드라마는 세계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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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영웅' 박항서 감독 "제 조국, 대한민국도 사랑해달라"

베트남에 10년 만에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을 선물한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국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한국을 사랑해달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은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 2018 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이 끝난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최근 두 달 동안 우리 선수들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라며 "선수들과 코치들, 그리고 우리를 응원해주신 모든 베트남 국민들과 우승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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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지역 눈발…낮까지 2∼3cm 내릴 듯

16일 경기도에는 오전 파주, 김포 등 북서쪽을 시작으로 낮까지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경기 북부에 2∼3cm, 남부에는 1cm 내외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눈은 낮까지 오다가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낮 최고기온은 0∼5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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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 부른 태안 화력발전소 컨베이어, 10월 안전검사엔 '합격'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노동자 고(故) 김용균(24) 씨의 사망사고를 초래한 석탄 운반설비는 두 달 전 안전검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청 업체 노동자의 열악한 근무 조건과 함께 부실한 안전검사가 사고의 원인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고용노동부가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태안 화력발전소는 지난 10월 11∼12일 석탄, 석회석, 석고 등 운반설비 안전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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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국회, 국조·유치원법ㆍ탄력근로제 두고 여야 격돌

여야가 15일 12월 임시국회 주요 안건 선정에 합의했지만, 쟁점들에 대한 입장차는 팽팽해 격돌이 예상된다. 여야 원내대표들은 공공부문 채용비리 의혹 관련 국정조사계획서와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법안, 사립유치원 관련 개혁법안, 김성환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과 인준안 표결 처리를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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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연금 40만원으로 올리면 2028년 관련예산 40조원 넘어

정부가 내놓은 국민연금 개편안 4가지 가운데 '기초연금 40만원으로 인상' 방안은 10년 뒤 기초연금 국가 예산이 40조원을 넘는 것을 가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연금 40만원 방안은 국민연금 보험료 인상 없이 세금 투입으로 노후소득을 보장하자는 것으로 발표 직후부터 논란이 되고 있으며, 보장액이 가장 높고 가입자 추가 부담이 없다는 점에서 정치권이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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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법개혁] ① 사법체계 대수술 불가피…국회, 이번엔 메스댈까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가 지난달 1일 닻을 올리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여야는 검경수사권 조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 법원조직 개편을 핵심으로 한 사법개혁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정신으로 보고 이번만큼은 사법체계를 대수술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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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 2만원 시대 승자는 없다"…닭고기·배달비 모두 올라 한숨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가 잇따라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배달비가 도입되면서 '치킨 2만원 시대'가 막을 올렸다. 그러나 치킨 업소 점주들도 닭고기 가격과 배달비가 모두 올라 이익이 줄었다고 호소한다. '승자 없는 시장'이라는 자조와 한숨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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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뉘지 않은 성장 과실…대·중기 영업이익률 격차 역대 최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영업이익률 격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 대기업은 반도체 수출 위주의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영업이익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지만, 중소기업의 영업이익률은 역대 최저로 떨어졌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대기업의 영업이익률은 8.39%로 1년 전보다 0.51%포인트 상승했다. 3분기 대기업 영업이익률은 한은이 2015년 현재 기준대로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역대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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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듀 2018 증시] ① 미중 고래 싸움에 등 터진 코스피

올해 국내 주식시장은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코스피는 올해 1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미중 무역갈등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10월에는 심리적 지지선인 2,000선마저 무너졌다. 여기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를 비롯한 제약·바이오 업종의 회계 이슈와 반도체 업황 논란 등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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