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셀트리온[068270]이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HERZUMA)의 미국 판매 허가 소식에 17일 장 초반 강세다.
셀트리온은 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88% 오른 21만4천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은 14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유방암 치료에 쓰이는 항암제 허쥬마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허쥬마는 로슈(Roche)가 판매하는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이다.
허셉틴은 연간 약 7조8천100억원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미국 시장 규모는 약 3조원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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