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전자부품 제조업체 지투하이소닉[106080]은 1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제3자 배정 대상자인 'FISE투자조합'의 대표이자 당사의 전 대표이사인 곽병현에 대한 횡령 및 배임 혐의가 발견돼 고소를 진행했고, 'FISE투자조합'의 납입 가능성 또한 없으므로 이사회 결의를 통해 유상증자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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