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내년 '자율감사' 시행 학교 230곳으로 늘린다

입력 2018-12-18 15:47  

경남 내년 '자율감사' 시행 학교 230곳으로 늘린다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내년도 자율형 종합감사 시행 학교를 230여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올해 공모를 통해 자율감사를 한 학교(157곳)보다 50% 가까이 증가했다.
도교육청은 2016년 청렴도 우수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자율감사를 처음 시행한 데 이어 이듬해에는 30곳에서 시범 운영 하는 등 해마다 자율감사를 확대해왔다.
이는 자율감사가 자율적 청렴 문화 조성, 감사 부담 경감, 교육본질 집중 등에 부합한 것으로 도교육청이 판단했기 때문이다.
자율감사는 감사매뉴얼을 활용한 교직원 자율 점검과 변호사·공인회계사 등 외부전문가 감사를 병행하는 제도다.
자율감사는 지난해 반부패 청렴 시책 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국민권익위원장상을 받았다.
올해는 정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교육부 우수사례로 뽑히기도 했다.
강기명 도교육청 감사관은 "서울·경기를 비롯한 다른 시·도교육청도 우리 교육청 감사 모델을 배우고 갔다"며 "자율과 예방 중심의 자율감사를 정착시켜 경남이 자율감사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