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18일 대체로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과 같은 연 1.795%로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2.3bp(1bp=0.01%) 내린 연 2.004%로 마감했고 1년물은 1.0bp 하락했다.
5년물은 2.2bp 내려 연중 최저치인 연 1.864%를 기록했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도 각각 1.3bp, 0.7bp, 0.8bp 하락했다.
김상훈 KB증권 연구원은 "시장 전반적으로 FOMC를 대기하는 양상"이라며 "장기물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설에 대한 기대가 무산되면서 주가가 내린 점이 금리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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