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8년 수산물 수출유공자 장관 표창 및 수출공로탑 수여식'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해수부는 "올해 수산물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약 1.7% 증가한 23억7천만 달러로 예상된다"며 "역대 최대 수출액 달성 쾌거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수부 장관 표창은 수산물 수출 확대에 이바지한 대광에프엔씨, 신안천사김, 경남무역 등 8개사와 수출지원 기관인 수협중앙회·한국수산회 등 2개 기관 관계자가 받는다.
수출공로탑은 김, 광어, 전복, 참치 등을 수출한 40개 기업에 수여된다.
2016년 1억5천만 달러 수출 공로탑을 받은 동원산업은 수산물 분야 단일 업체로는 최초로 2억 달러어치 최대 수출을 달성해 올해도 받게 됐다.
행사에서는 '2018년 수산식품 수출 브랜드 대전 시상식'과 '제7호 수산전통식품명인 지정식'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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