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정체' 청주 청대사거리∼내덕칠거리 도로 확장 마무리

입력 2018-12-19 11:19   수정 2018-12-19 11:49

'상습 정체' 청주 청대사거리∼내덕칠거리 도로 확장 마무리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상당로 확장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250억원을 들여 청대사거리∼내덕칠거리 700m 구간의 도로를 5차로(폭 25m)에서 7차로(폭 35m)로 확장했다.

또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 구간인 내덕칠거리 교차로를 전면 개선했고, 내덕삼거리는 사거리로 바꿨다. 이 내덕사거리와 청대사거리에 유턴 차로를 만들었다.
내덕칠거리 교차로 개선 내용을 보면 공항로(진천 방면)와 충청대로(충주 방면)에서 안덕벌 방면으로 좌회전을 할 수 있게 했다.
내덕로(청주농고 방면)와 안덕벌 방면의 양방향 직진을 가능하게 했다.
이번 사업으로 상당로 일대 차량흐름이 상당히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보행환경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전선, 통신 선로, 도시가스 배관도 지중화했다.
내덕칠거리 등 교통신호는 오는 20일 오후 3시에 바뀐다.
jc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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