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신안군 수협은 서울 강북구 도봉로 52 와이스퀘어 지상 12층 빌딩에 미아지점을 개점하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안군 수협은 지역 기반 상호금융 영업의 한계성(예금 및 대출금)을 극복하고 대도시권 진출을 통한 상호금융사업 활로를 모색하고자 미아동에 처음으로 상호금융 지점을 개설했다.
주영문 조합장은 "수도권 담보대출 영업확대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 신안군 수협의 대외 경쟁력을 갖추고 조합원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 수협은 주영문 조합장이 취임한 후 8년 연속 1등급 조합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신안군 수협 창립 이래 52억원이란 최고의 흑자를 시현하고 1천662억원의 위판고를 올렸다.
전날 열린 개점식에는 서삼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재경신안군향우회 장평열 향우회장, 회원조합장, 전남지역본부장, 신안군 수협 비상임 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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