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송파구는 횡단보도 LED 집중조명 시범설치를 시작으로 '송파안전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송파안전프로젝트'는 관내 스쿨존 신형 표지판, 학교주변 골목길 보안등, 가로등 및 노후 보도블록 교체, 스쿨존 노후 횡단보도 재도색 등을 포함해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에 앞서 송파구는 송파경찰서와 공동조사를 통해 교통사고가 잦은 횡단보도 29곳을 지정해 야간 조도를 측정하고, 집중조명등이 필요한 어두운 곳 8곳을 우선 시범사업지로 선정했다.
구는 이중 5곳인 잠실2동주민센터, 웃말공원, 광평교교차로, 방이삼거리, 구청삼거리 횡단보도에 집중조명시설 시범설치를 완료했다. 이달 중 탄천동로 주변 등 나머지 3곳에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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