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최대주주가 아티스[101140]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이 회사 주가가 20일 장 초반 급등세다.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아티스는 전 거래일 대비 15.02% 오른 4천940원에 거래됐다.
개장 직후 한때는 26.89% 치솟은 5천450원에 거래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아티스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약 150억원을 마련하고자 비티씨홀딩컴퍼니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밝혔다.
아티쓰는 또 기존에 한 1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납입자를 기존 심은경·여행수씨에서 비티씨홀딩컴퍼니와 옴니텔[057680]로 변경한다고 별도로 정정 공시했다.
비티씨홀딩컴퍼니는 빗썸 운영사인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지분 76.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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