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올해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모델로 배우 박서준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박서준은 코바코가 지난 7~8월 전국 만 13~64세 4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방식으로 조사한 '2018년 소비자행태조사(MCR)'에서 5.8%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피겨퀸' 김연아(5.1%)가 차지했고, 지난해 1위에 올랐던 배우 공유(4.3%)는 3위에 올랐다.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는 걸그룹 EXID 멤버 하니가 모델로 출연한 '야놀자'(3.3%)였고, 2위는 '코카콜라'(3.0%), 3위는 '하이마트'(2.6%)였다.
나쁜 디지털 광고로는 '종료버튼이 없거나 숨겨져 있는 광고'(39%)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광고 페이지가 갑자기 튀어나와 콘텐츠를 차단하는 광고'(30%), '콘텐츠를 열면 자동으로 재생되는 광고'(23%)가 그 뒤를 이었다.
피하고 싶은 온라인 광고 1위는 갑자기 튀어나오는 '팝업광고'(3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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