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국립 군산대학교는 20일 두드림센터 2층에 모래 놀이 심리상담센터를 개소했다.
모래 놀이 치료는 모래, 물, 소품 등으로 내면세계를 모래 상자에 표현해 심리적 어려움을 완화하는 기법이다.
센터는 모래 놀이 치료와 함께 놀이치료, 부모 교육, 집단 상담, 행동 평가, 성격 검사, 투사심리 검사 등 정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현경 아동가족학과 학과장은 "마음의 상처로 힘들어하는 아동, 성인, 가족에게 전문적이고 따뜻한 심리 상담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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