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한국출판연구소는 제24회 한국출판평론상·학술상 중 평론상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출판사를 만들다 열린책들을 만들다'(홍지웅)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평론상 부문 우수상은 '책혐시대의 책읽기'(김욱)와 '여자의 독서'(김진애), '은유가 된 독자'(알베르토 망구엘)가 받는다.
번역 부문에서는 '모든 책의 역사: 파피루스에서 전자책까지'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학위논문 부문 박사논문으로는 경희대 김동혁 씨의 '도서 발견과 소셜미디어 이용에 관한 연구'가 선정됐다.
석사논문으로는 전북대 박순정 씨의 '커뮤니케이션 변화에 따른 출판 패러다임 방향성 연구', 홍익대 이근미 씨의 '국내 스테디셀러의 형성 과정과 성공 요인에 관한 연구', 동국대 한면규 씨의 '초등학교 국정교과서 삽화 표현 오류에 관한 연구', 중앙대 최동혁 씨의 '미디어컨버전스에 따른 출판콘텐츠 활용 활성화 방안'이 뽑혔다.
시상은 오는 28일 한국출판콘텐츠센터에서 열리는 제76회 출판포럼에서 한다.
이번 포럼 주제는 '한국 출판의 생존전략과 지속성장 방안- 한국 오디오북 시장의 동향과 전망'이다.
이해성 내일이비즈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지속가능한 오디오북 산업이 되기 위한 필요조건들'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종명 한국출판연구소 연구위원은 '오디오북의 알려진 비밀, 알려지지 않은 비밀', 최성구 출판유통진흥원 팀장은 '2018년 출판산업 정보화 동향-독일의 교훈'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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