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넷마블[251270]은 여성가족부가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시행 중인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여가부는 2008년부터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기업의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직원 만족도 등이 심사 기준이다.
넷마블은 작년 2월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의 하나로 야근·주말근무 금지, 탄력근무제 도입, 종합건강검진 확대를 포함한 '일하는 문화 개선안'을 시행했으며, 올해 3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전면 도입했다.
넷마블은 연봉 외 연 250만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를 제공하고, 근속 5년마다 휴가와 휴가비를 지원하는 등 임직원의 효율적 여가 활용을 위한 복지제도 증대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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