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편의 차원에서 부산 해운대 지역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운영시간이 2시간 단축된다.
해운대구는 내년 1월 1일부터 해당 CCTV 운영시간을 오전 7시에 시작해 오후 10시에 마친다고 20일 밝혔다.
해운대에는 96개소에 불법주정차 단속 CCTV가 설치돼 있다.
보행자 중심도로인 구남로 지역 7개소에서는 24시간 단속이 이뤄지고 나머지만 시간 단축이 적용된다.
구는 올해 8월부터 관내 전역에서 '점심시간 2시간 단속 유예제'를 시행한 결과 주민과 상인 호응도가 높아 심야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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