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1일 비정규직 노동자인 고(故) 김용균 씨가 홀로 야간작업을 하다 숨진 태안화력발전소의 사고현장을 둘러본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서부발전 태안본부를 찾는 데 이어 태안보건의료원 상례원에 마련된 김 씨의 빈소로 이동해 조문하고 유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지난 19일 '위험의 외주화' 대책 마련을 위해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고 김용균 노동자를 비롯한 수많은 노동자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근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발전 분야 외주화에 대한 개선대책을 정부와 함께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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