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내년 1월 1일 창설되는 지상작전사령부 초대 사령관에 현 김운용 제3야전군사령관(육군 대장·육사 40기)을 내정했다고 국방부가 20일 밝혔다.
김 사령관은 2군단장,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3사단장, 제2작전사령부 작전처장 등을 역임한 작전 및 교육분야 전문가다.
국방부는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한 군사 전문성과 지상작전 지휘능력을 갖추었으며, 미래 안보환경에 대비한 전략적 식견과 군심을 결집할 역량을 겸비하고 있어 초대 지상작전사령관으로서 안정적으로 부대를 지휘할 적임자로 선발했다"며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
지상작전사령관은 내년 1월 1일 국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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