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의류판매점 퇴사 직원 코트 110벌 훔쳐 덜미

입력 2018-12-21 06:54   수정 2018-12-21 07:12

인터넷 의류판매점 퇴사 직원 코트 110벌 훔쳐 덜미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동부경찰서는 자신이 일했던 의류판매점에 침입해 여성 코트 110벌을 훔친 혐의(절도)로 A(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10월 29일 오전 10시께 부산의 한 여성 의류판매점에 들어가 창고에 보관돼 있던 여성 코트 110벌을 박스 6개에 나눠 담아 승용차에 싣고 가는 방식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점주로부터 4개월간 일하다가 퇴사한 A씨가 의심스럽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해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범행을 자백했고 의류 110벌도 모두 회수했다"면서 "A씨가 판매할 목적으로 코트를 훔쳤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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