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지역 내 주요 관광지 24곳에 무료 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한국관광공사의 '2018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 지원 공모'에 선정돼 한국관광공사, KT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와이파이가 추가로 설치된 지역은 반구대 암각화, 천전리 각석, 강동·주전 몽돌해변 등 지역 관광지 24곳이다. 이번 설치로 울산에서는 관광지 81곳에 무료 와이파이가 운영된다.
총사업비는 2억3천200만원으로 국비 2천800만원, 울산시와 구·군이 1억1천200만원, 통신사업자가 9천200만원을 각각 부담했다.
관광객과 시민은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에서 와이파이를 켜고 'KOREA FREE WIFI 2.4G' 또는 'KOREA FREE WIFI 5G'를 선택하면 된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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