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자유한국당의 나경원 원내지도부가 '소득주도성장 폐기 및 경제 활력 되살리기 특별위원회'를 비롯한 5개 특위를 구성하는 등 대여 투쟁을 위한 전열을 정비했다.
한국당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5대 중점 정책 특위 및 정책조정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한국당이 구성한 특위는 ▲ 재앙적 탈원전 저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특위 ▲ 소득주도성장 폐기 및 경제 활력 되살리기 특위 ▲ 문재인정권의 사법장악 저지 및 사법부 독립 수호 특위 ▲ KBS의 헌법파괴 저지 및 수신료 분리 징수 특위 ▲ 안전·안심 365 특위 등이다.
한국당은 또 7개 정책조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제1정조위원장에 이채익 의원, 제2정조위원장에 백승주 의원, 제3정조위원장에 추경호 의원, 제4정조위원장에 임이자 의원, 제5정조위원장에 경대수 의원, 제6정조위원장에 김명연 의원, 제7정조위원장에 박인숙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새로운 원내지도부 구성과 함께 중점적으로 활동할 특위"라며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를 지키고 미래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jesus786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