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중국 5천869건, 3위 일본 5천264건 순
(대전=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한국이 지난해 GDP 및 인구 대비 내국인 특허출원 건수가 세계 1위로 나타났다.
21일 세계지식재산기구가 최근에 발간한 '세계지식재산지표 2018'에 따르면 GDP 대비 한국의 내국인 특허출원 및 인구 백만명당 내국인 특허출원은 각각 8천601건, 3천91건으로 모두 세계 1위로 나타났다.
GDP 대비 2위는 중국으로 5천869건, 3위는 일본 5천264건이었으며, 인구 대비는 2위는 일본으로 2천53건, 3위는 스위스 1천18건 순이었다.
그러나 한국의 GDP 대비 내국인 출원 건수는 상표 4위, 디자인 1위, 인구 대비 내국인 출원 건수도 상표 3위, 디자인 1위를 차지해 두 분야에서도 출원 강국임을 드러냈다.
2017년 전 세계 특허출원 건수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316만9천건이며, 우리나라는 20만5천건으로 2016년에 이어 세계 4위를 유지했다.
1위는 중국으로 138만2천건, 2위는 미국이 60만7천건, 3위는 일본이 31만8천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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