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시아, 심장 수술받아…2019시즌 준비는 이상무

입력 2018-12-22 10:22  

사바시아, 심장 수술받아…2019시즌 준비는 이상무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베테랑 선발투수 CC 사바시아가 심장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내년 스프링캠프에 정상적으로 참가한다.
사바시아의 에이전트인 카일 사우전드는 21일(이하 현지시간) 사바시아가 지난 11일 심장에 스텐트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고 완전히 회복했다고 '디 애슬레틱'에 밝혔다.
사우전드는 사바시아가 2019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내년 2월 양키스의 스프링캠프에도 예정대로 참가한다고 전했다.
AFP 통신은 사바시아가 내년 6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라이벌전을 홍보하기 위한 런던 여행을 준비하다가 가슴 통증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통증이 발생하자 사바시아는 의사들에게 검진을 받은 뒤 수술을 받았다. 21일 사바시아 상태를 다시 확인한 의료진은 사바시아가 예정대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사바시아는 지난달 양키스와 1년 800만 달러에 계약, 내년 19번째 메이저리그 시즌을 맞이한다. 그는 2019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선언한 상태다.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사바시아가 받은 수술이 계획대로 진행돼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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