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2일 오전 11시께 강원 평창군 평창읍 주진리 일명 '뱃재' 고개 인근 국도에서 성모(23·여·평창군)씨가 몰던 카이런 승용차와 이모(51·경기 남양주)씨가 몰던 투싼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투싼 승용차 운전자 이씨와 카이런 승용차 동승자 정모(43·여)씨 등 2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다.
또 카이런 승용차 운전자 성씨와 동생 2명, 투싼 운전자의 아내와 자녀 등 양쪽 승용차에 타고 있던 6명이 중경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양쪽 승용차에는 각각의 일가족이 4명씩 있었다.
경찰은 목격자와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j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