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개신교 선교방송인 극동방송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백령도 극동진촌FM방송보조국(중계소) 설립허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극동진촌FM방송보조국은 서울 극동방송 프로그램을 받아 주파수 106.9㎒로 백령도 일대 난청 지역에 복음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극동방송은 "백령도를 중심으로 서해5도 지역 주민들과 바다에서 조업하는 어민들, 국군장병들에게도 아름다운 음악과 생활에 유익한 내용의 방송을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극동방송은 백령도 난청 지역 해소를 위해 지난 7월 중계소 설립을 방통위에 신청했다.
doub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